치아보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과다 수수료를 책정해 논란 

보험전문가 중에는 특정 보험사에 전속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대리점을 옮겨 다니며 수수료가 더욱 높은 상품을 판매하는 사람이 있으며, 이를 흔히 철새 설계사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보험전문가들은 이런 철새 설계사의 영업행태가 큰 문제라고 지적한 적 있습니다.

 

철새 설계사의 잦은 이동은 고아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결국 불완전판매로 귀결될 수 있다고 합니다. 철새 설계사의 탄생은 현행 수수료 체계의 영향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모든 보험상품은 보험사가 상품별로 책정한 기본적인 판매수수료가 이미 정해져있지만 치아보험과 같은 신상품이 출시되는 경우에 보험사들은 신상품의 판매촉진을 위해 인센티브성 판매 수수료인 시책을 추가적으로 지급해 보험 영업을 적극적으로 권장합니다.

 

이 같이 상품의 판매촉진을 위해 치아보험상품에 과도한 수수료 시책을 제시하면 설계사들은 높은 판매수수료를 지급하는 보험을 소비자에게 권유하는 등 무질서한 시장 환경이 조성될 가능성이 큽니다.
감독 당국과 보험사 그리고 GA 중 수수료 체계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은 없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으며 실제 보험사들이 치아보험 경쟁을 하는 과정에서, 경쟁이 과열되자 과다 수수료를 책정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고 합니다.

 

치아보험이란 치과 치료 시 약관에서 정해진 기준대로 보장하는 상품을 이야기하며 대형보험사가 치아보험 시장에 발을 들이면서 치아보험 시장의 경쟁이 다소 과열되었다고 합니다. 

금융당국은 과다 수수료 책정 등으로 논란이 생겨도 수수료 체계에 개입할 규정이 없다는 것을 이유로 수수방관하였으며, 이런 식으로 과다 수수료가 발생해도 개입하지 않으면 그 피해는 소비자의 몫으로 돌아갈 수 있어 보험사와 감독 당국, GA가 힘을 모을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