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사의 상품 출시로 과열 경쟁 잇따르는 치아보험 시장

손보업계는 상반기 장기보험 매출 확대를 위한 영업전략으로 경쟁이 치열했다고 하며, 대형 손보사들이 치아보험 상품을 출시하면서 치아보험 경쟁이 과열되었다고 합니다. 대형사가 치아보험 상품을 잇달아 출시하면서 시책 경쟁이 뜨거워지고, 이로 인해 치아보험 수수료 최대 600%를 돌파했다고 하며 일반적으로 인정하지 않던 자기계약도 인정하면서 과당 경쟁을 일으켰다고 합니다.

 

기존 중소형 보험사 위주로 판매되던 치아보험은 한 달여 만에 매출 100억 원을 달성하는 이변을 낳았다고 하며, 한시적 상품 판매 장사에 나서는 보험사로 인해 과열 경쟁이 잇따랐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치아보험시장 규모도 2016년 납입보험료 기준 연간 300억 원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에는 가입자 수가 치아보험 특약을 포함해 600만 명을 넘어섰을 것으로 추정돼 중장기적 성장성이 높습니다.

 

보험사들이 새 국제회계기준의 2021년 도입에 따른 자본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장성보험의 수익비중을 높이면서 보장성보험으로 분류되는 치아보험에 눈을 돌린 것도 있습니다.

새 국제회계기준이 도입되면 보험사들은 보험금 지급에 대비한 책임준비금을 계산할 때 보험계약 당시 금리 대신 현재 금리를 적용하게 되고 부채비율이 높아지지 않도록 자본을 더 많이 쌓아야만 합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치아보험 등의 상품을 인수지침을 변경하여 한시적 판매를 지속했다는 이야기를 하며, 이는 설계사들이 절판을 유도했고 상반기는 절판마케팅이 횡행했던 시기였다고 덧붙였습니다. 치아보험 등의 판매를 위해 스코어핑 폐지 및 인수기준 완화, 보장 확대 전략으로 판매를 하는 보험사가 있으면 다른 보험사도 같은 영업 전략을 구사하기도 했다고 하며, 한시적 상품 판매를 반복하며 장기보험 매출을 급격하게 늘린 보험사도 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보험업계에서는 올 상반기 이슈로 과열된 상품 판매 경쟁이 언급되기도 한다고 합니다.